천보 주가, 글로벌 2차전지 소재 기업!

각국의 환경 규제와 인센티브에 맞물려 전기차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그에 맞춰 2차전지 소재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수요 증가로 소형 전지에서 중대형 전지로 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공적으로 글로벌 2차전지 기업으로 변신한 천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천보 - 기업 개요

<출처 : 기업 홈페이지>

천보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화학소재 전문 기업으로 2007년 설립하여 2019년에 코스닥에 상장하였습니다

 

<출처 : 기업 보고서>

설립 초기에는 디스플레이, 의약품 중간체, 반도체 공정 소재, OLED 소재 중심으로 생산하였으나 2013년 전해액 첨가제를 생산하며 전기차용 2차전지 시장에 진출하였고, 2016년 세계 최초로 차세대 F 전해질 (LiFSI) 양산에 들어가며, 성공적으로 사업 영역 확대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전해질 및 전해질 첨가제를 생산하기 위해 공장 증설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해질 첨가제 분야에서는 세계 최다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주요 사업 분야

<출처 : 기업 보고서>

동사는 크게 전자소재, 2차전지 소재, 의약품 소재, 정밀화학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전자소재는 다시 디스플레이소재, 반도체 소재로 나뉘고 있습니다

• 디스플레이 소재 - LCD 식각액 첨가제 (국내 및 세계 시장점유율 1위), OLED 소재 등을 국내외 업체에 공급
• 반도체 소재 - 반도체 미세 공정에 사용되는 화학소재를 생산 (국내 시장 점유율 90% 이상)
• 2차전지 소재 - 중대형 리튬이온전지(LIB)의 전해질로 사용되는 Li 화합물과 리튬이온전지 성능 개선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성 첨가제 생산 (세계 최다 품목 생산)
• 의약품 소재 - 의약품 원료 및 중간체 생산
• 정밀화학 소재 - 다양한 산업군에 사용되는 화학소재를 개발 및 생산 (ex. 친환경 타이어용 첨가제, 디스플레이용 유리 화학강화 소재, 고순도 유기산 등)

 

주력은 이제 2차전지 분야!

<출처 : 기업 보고서>

리튬이온전지는 크게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으로 구성되는데, 그중 전해액은 2차전지 원가 구성에서 약 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해액은 다시 전해질염과 전해질 첨가제 등으로 구성되는데, 천보의 주력 제품이 바로 전해질염과 전해질 첨가제입니다

전해질염은 전해액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써, 2차전지의 양극과 음극에서 이온의 삽입 또는 탈리에 필요한 이온을 운송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데, 전해액 원가 비중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해질 첨가제는 2차전지의 수명과 성능 향상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첨가되는 다양한 종류의 유무기 화합물로써 전해액 원가 비중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 기업 보고서>

천보는 전해질 첨가제를 가장 다양하게 생산하는 기업 중 하나로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해질의 경우 기존엔 소형 IT 배터리용을 생산하였지만, 2016년 세계 최초로 차세대 F 전해질 LiFSI 양산에 성공한 이후, 글로벌 2차전지 소재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

 

<출처 : 기업 보고서>

위 표를 보듯이, 향후 천보의 매출에 2차전지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천보 주가

<천보 주가 / 출처 : 네이버증권>

천보 주가는 현재 시장 지수 대비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 2차전지 섹터도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올해 초 약세였던 2차전지 분야가 7월에 들어서며 다시 강세로 돌아서는 모습인데요

천보 주가는 호실적에 의해, 그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동사 전체 매출은 약 2,500억 원 / 영업이익 약 480억 원정도로 전망하고 있는만큼 실적 상승에 따른 천보 주가 추이를 잘 챙겨보셔야겠네요

 

<출처 : 기업 보고서>

특히 동사의 생산 공장 증설 등 CAPA 상승과 관련된 뉴스들에도 주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차전지 생산 증설 계획

<출처 : 기업 보고서>

<출처 : 기업 보고서>

동사는 2016년 세계 최초로 차세대 F 전해질 LiFSI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2018년부터 다양한 전해질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 공장 증설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역시 증설 계획이 있습니다

특히, 천보 BLS란 자회사를 설립, 새만금 산업단지에 공격적으로 생산 공장을 증설할 계획으로 현재의 독보적인 2차전지 소재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모습입니다

천보는 2023년까지 연 1만 2천 톤, 2026년까지 연 2만 7천 톤까지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증설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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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차전지 소재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기업 소개를 해나갈 예정이니,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