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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얀센 부스터샷 예약 방법 및 기타 추가접종 대상자

by 까끌이2 2021. 11. 2.

지난 10월 28일부터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10월 31일 기준 약 60만 명이 얀센 부스터샷 사전 예약을 끝냈으며, 이는 얀센 백신 접종자 약 148만 명의 40%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 한다는 장점 때문에 초기에 인기가 있었지만, 효능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 (VRBPAC)는 10월 15일 얀센 백신의 효과가 3개월에는 88%, 5개월 후에는 3%로 떨어진다고 밝혔고, 국내 돌파감염률만 보아도 얀센 백신이 0.216%로 화이자 0.043%, 아스트라제네카 0.068%, 모더나 0.005%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얀센-부스터샷-썸네일
<얀센 부스터샷>

이에 정부 및 질병관리청 등 방역본부는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 얀센 백신 부스터샷 예약 일정 및 기타 대상자별 예약 일정

코로나19-백신-부스터샷-대상자-및-일정
<출처 : 질병관리청>

부스터샷은 백신을 권고 횟수만큼 맞은 뒤, 예방 효과 보강을 위해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다시 백신을 맞는 것을 말합니다

대한민국 방역당국은 원칙적으로 기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일부터 6개월 이후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나 예외적으로 면역저하자와 기본 접종 완료일부터 5개월 정도 후엔 백신 효과가 거의 없어지는 얀센백신 접종자는 부스터샷 접종을 2개월 뒤부터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면역저하자 - 급성 백혈병 환자, 장기 이식환자, HIV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면역억제치료 중인 환자 등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대상자 (4월 1일부터 1차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거주·이용·종사자)는 10월 25일부터 부스터샷 접종이 시작되었으며, 면역저하자는 11월 1일부터 부스터샷 접종이 시작됩니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11월 8일부터 부스터샷 접종이 시작되며, 50대 연령층, 18~49세 기저질환자, 우선접종대상군은 11월 1일부터 사전 예약을 한 후, 11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게 됩니다

단, 얀센 백신 접종자는 접종 완료 2개월이 지났을 경우, 11월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 잔여 백신 접종을 활용한 접종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선접종대상군 - 보건의료인, 1차대응요원, 돌봄종사자,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사회필수인력

 

또한, 1단계 고위험군 중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시설 종사자를 중심으로 부스터샷 자체접종을 완료했거나 할 예정입니다

 

부스터샷-자체접종-일정
<출처 : 질병관리청>

▶ 얀센 부스터샷 사전 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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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얀센 부스터샷 예약 방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에 접속하셔서, 본인 인증 후 기존대로 부스터샷 사전 예약을 하면 됩니다

 

▶얀센 부스터샷 (추가접종) 및 기타 추가접종 사전예약 바로가기◀

 

 

얀센 부스터샷 대상자들은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을 접종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미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에 들어간 독일, 프랑스 등도 mRNA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중순부터는 네이버, 카카오 SNS 당일 예약을 통한 접종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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